미디어스쿨

시사상식: 

도지코인 (Doge Coin)

IBM의 기술자와 어도비사의 마케팅 전문가에 의해 2013년에 만들어진 암호화폐.

제작 의도는 당시에 불어닥친 암호화폐 열풍을 풍자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일본의 시바견 아이콘으로 사용하고 개(dog)의 오자인 도지(doge)를 이름으로 붙였다. 도지코인은 비트코인과 달리 발행량에 큰 제한이 없기에 발행 한달 만에 이미 수량에서 비트코인을 초과했으며 2021년 4월 현재, 발행량은 1조개, 시가총액은 10조원 이상이다. 

도지코인은 큰 제한이 없는 발행량 탓에 시세가 개당 1센트(12원) 정도로 매우 낮았는데 암호화폐 예찬론자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시바견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는 트윗을 전송하면서 가격이 8배나 급등했다. 또한 4월 1일 만우절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진짜 도지코인을 달에 갖다 놓을 것"이라고 트윗하면서 다시 몇 분만에 32%의 급등을 유도하기도 했다.   2021년 1월에 한 개당 1센트(약 12원) 정도하던 도지 코인은 현재 5센트대(약 6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경함모

작은 항공모함으로 배수량 7만톤급을 '슈퍼캐리어,' 4만톤급을 '중형 항모,' 2만톤 급을 '경항모'라고 부른다. 현재 해군에서는 3만톤급 경항모의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경항모 건조 비용에는 약 2조원이 필요하며 경항모에 싣게 될 전투기 20대는 약 5조원이 소요돼 총 7조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하다. 건조 기간은 약 10년. 

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수장인 서울중앙지검장이며 나이는 59세로 사법연수원 23기이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법무부 산하 검찰국 아래에 있는 대검찰청의 5개 고등검찰청 가운데 서울고등검찰청 산하에 있는 기관이다.(조직도 참조) 

전통적으로는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사람은 검찰청장 후보가 되는 것이 관례다. 이성윤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를 둘러싼 수사 외압 의혹으로 현재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고 있다. 김학의는 박근혜 정부 당시의 법무부 차관으로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던 2019년 6월 수원지검 안양지청 수사팀이 김학의 전 차관을 불법 출국금지한 혐의로 당시 대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이모 검사를 수사하려 하자 이를 중단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 19일 소환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 청구 당시에도 서울중앙지검 1~4차장 검사가 이 지검장에게 사실상 용퇴를 건의할 정도로 이 지검장은 일선 검사들과 갈등을 빚었다.

한자: 

공유 (共有): 함께 공, 있을 유.

영어: 

The wife of Belgian Ambassador to Korea Peter Lescouhier has yet to respond to a police request for questioning regarding her alleged assault of a store clerk, according to an officer, Monday.

월요일, 한 관리에 따르면 점원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있는 주한 벨기에 대사 피터 레스쿠이에씨의 부인이 경찰의 질의 요청에 아직 응하지 않고 있다. 

Danggeun Market, Korea's popular secondhand marketplace application, is seeing 

its corporate value grow rapidly, currently exceeding over 2 trillion won ($1.8 billion).

한국의 인기 중고시장인 당근 마켓의 회사 가치가 최근 약 2조를 넘어설 정도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Youn Yuh-jung has won best supporting actress at this year's Academy Awards for 

her performance in the immigrant film "Minari," becoming the first South Korean to win an acting Oscar.

윤여정이 이민자에 관한 영화인 '미나리'에서의 연기로 오스카에서 수상한 첫 번째 한국인으로서 2021년의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A missing Indonesian submarine has been found, broken into at least three parts, deep in the Bali Sea, army and navy officials said on Sunday, as the president sent condolences to relatives of the 53 crew. Rescuers found new objects, including a life vest, that they believe belong to those aboard the 44-year old KRI Nanggala-402, which lost contact on Wednesday as it prepared to conduct a torpedo drill.

실종된 인도네시아 잠수함이 발리의 심해에서 최소한 세 조각으로 동강난 채 발견됐으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53명의 승무원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군과 해군 관계자가 일요일 밝혔다. 구조원들은 어뢰 훈련 수행을 준비중이던 수요일에 연락이 끊긴 44년된 KRI 낭갈라-402 잠수함에 타고 있던 이들의 것으로 여겨지는 구명 조끼를 포함해 새로운 물체들을 발견했다. 

Cardinal Nicholas Cheong Jin-suk, former Catholic archbishop of Seoul, died Tuesday, Catholic officials said. He was 89. Cheong passed away of old age at 10:15 p.m. at a Seoul hospital for treatment, according to officials. He had been hospitalized since February due to an unspecified ailment.

전 서울 대주교이었던 정진석 가톨릭 추기경이 돌아가셨다고 가톨릭 관계자가 밝혔다. 향년 89세.  관계자에 따르면 정추기경은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했던 서울의 한 병원에서 10시 15분에 돌아가셨다. 그는 특정되지 않은 병으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입원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