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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2022-2 한림언론 시사퀴즈 (9/9)

  • 조회수 450
  • 작성자 미디어스쿨
  • 작성일 22.09.09

기준 금리

한 국가 내의 법정화폐를 발행하는 기관인 중앙은행(한국의 경우에는 한국은행)이 금융권에 돈을 대출해 줄 때 적용하는 정책 금리. 


베이비 스텝(Baby Step)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0.25% 올리는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단위에 속함. 주로 미국 중앙은행인 FED의 금리 인상시 사용하는 용어임. 


빅스텝(Big Step)

기준 금리를 0.5%로 올리는 것으로 베이비스텝과 자이언트 스텝 사이에 있음. 역시 미국의 금리 인상시 사용하는 용어임.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

기준 금리를 0.75% 올리는 것. 역시 미국의 금리 인상시 사용하는 용어임.


울트라 스텝(Ultra Step)

기준 금리를 1.0% 올리는 것. 역시 미국의 금리 인상시 사용하는 용어임. 


미 연방준비제도 (FRS)

한국은행에 비견되는 미국의 은행으로 영어로는 Federal Reserve System이라고 하며 미 정부와 미 민간 은행 12개가 함께 만든 반정부-반민간 은행이다. 말하자면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등의 국내 민간 은행들과 한국은행이 함께 만든 합작은행인 셈이다. 이유는 한국에서의 예와 같이 한국은행이 민간은행들을 통제하는 것을 역사적으로 미국 민간 은행들이 거세게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가와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미국식 연방준비제도가 1913년에 탄생했으며 현재는 7명의 연방준비위원회 이사회가 달러 발행 및 금리 결정과 같은 중요한 결정들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7명의 이사회 이사들과 이사회 의장은 미 대통령이 지명하고 의회의 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참고로 Reserve란 예약을 뜻하는 reservation의 어원이 되는 낱말로, 예비, 비축, 보유 등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감을 고려해 '준비'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미국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FRS'를 미 연방준비제도로 부르게 됐다. 


FED

FRS의 또 다른 이름. 맨 앞글자인 Federal의 세 글자를 따서 그냥 FED라고 부른다. 이는 FRS가 발음하기 어려워 보다 친숙한 단어인 FED가 시중에서 광범위하게 통용되고 있는 까닭에서다. 결국, FRS와 FED 모두는 '미 연방준비제도.' 즉 미국 중앙은행의 이름들이다.


한자어

기준 금리(基準 金利)

인상(引上)

차수판(遮水板: 막을 차, 물 수, 널판지 판)


Nine people have been pulled from a flooded parking garage in the southeastern city of Pohang, two of them alive, with the seven others having died after being found in cardiac arrest, as the search continued for any remaining victims in the wake of Typhoon Hinnamnor. All of them had been trapped in the underground parking lot at an apartment complex in Pohang, about 270 km southeast of Seoul, after going there to move their cars amid heavy downpours brought on by the typhoon.

태풍 힌남노의 전진에 따라 남겨진 희생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되면서 포항 남동쪽의 홍수로 뒤덮인 주차장 내에서 두 명은 살고 일곱 명은 심정지 상태 속에 죽은 채 모두 9명이 나왔다.  이들 모두는 서울의 남동쪽 약 270km 떨어진 포항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신들의 차를 이동시키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들어갔다가 태풍이 동반한 폭우 속에서 지하주차장에 갇혀 있었다. 


Queen Elizabeth II, Britain's longest-reigning monarch and a symbol of stability in a turbulent era that saw the decline of the British empire and disarray in her own family, died Thursday after 70 years on the throne. She was 96. The palace announced she died at Balmoral Castle, her summer residence in Scotland, where members of the royal family had rushed to her side after her health took a turn for the worse.

왕가의 혼란과 대영제국의 쇠퇴를 목격한 격동의 시대에 안정의 상징이자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집권한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왕좌를 넘겨 받은지 70년만에 서거했다. 향년 96세. 영국 왕실은 그녀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자 여왕 곁으로 왕실 가족들이 달려간 그녀의 여름 거주지인 스코틀랜드의 발로랄 성에서 죽었다고 발표했다.